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포드 모터 컴퍼니 (문단 편집) == 특징 == 북미에서 유일하게 잘 팔리는 머슬카와 픽업트럭으로 유명한 자동차 제조사로, 말그대로 미국차를 대표하는 업체이다. 2022년 현재 미국내 점유율은 GM과 토요타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고, 캐나다 내 점유율은 1위이다. 북미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기반이 탄탄하다.[* 영국에서도 자동차 브랜드 점유율 1위] 또한 [[포드 머스탱|머스탱]]을 개발해서 [[머슬카]]에서 포니카 장르를 창조해 냈으며, 픽업 트럭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미국에서 포드 [[포드 F 시리즈|F 시리즈]]를 이길 트럭은 없다고 할정도로 포드의 [[포드 F 시리즈|F 시리즈]]는 유명하다. 그 외 레이싱이나 스포츠카계에서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자랑하고 있다. [[포드 GT40|GT40]]과 포드 [[셸비 아메리칸]]의 모델들은 전설. 유럽 포드가 해치백과 다운사이징 기술력이 뛰어나고[* 유럽 포드는 의외로 역사가 깊다. 영국포드가 이미 20세기 초에 설립되어 1930년대에는 유럽 최대 자동차 생산기업이였고, 독일포드 또한 1920년대 설립되어 수많은 자동차를 생산했으며 심지어 나치독일 수송차량도 공급했다. 이 둘을 주축으로 기타 유럽지역 포드 자회사가 통합한게 유럽포드. 여담으로 1960~70년대 현대자동차가 라이선스 생산했던 포드 코티나, 마크 V 등의 승용차는 영국포드의 것이다.] 미국 포드는 픽업트럭과 대배기량 엔진을 잘 만들기 때문에, 미국차와 유럽차의 강점을 둘 다 어느정도 구사할 수 있는 회사이다. 또한 2009년에 [[파산]]위기에 처할 뻔한 [[제너럴 모터스|GM]]이나 [[피아트]]에 합병당한 [[크라이슬러]]에 비하면 포드는 미국 정부의 지원을 받지 않고도 잘 버텼고, 2010년 중반에는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이익도 거뒀다.[* 자동차에 관련된 세제혜택도 있겠지만, 경쟁자들이 몰락해버리는 상황에서 상당한 반사 이익도 얻고 있다.] 이는 [[보잉]] 출신의 CEO [[https://m.news.naver.com/read.nhn?mode=LSD&mid=sec&sid1=101&oid=008&aid=0002494146|앨런 멀러리]]의 선견지명으로 위기를 버틸 상황을 미리 만들어 놓았다는 게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다. 그러면서 일찌감치 포드의 몇몇 엔진들은 [[OHV]]만 사용하는 대부분의 미국 차들이 거의 무시하다시피한 터보차저를 확대하여 다운사이징하고 있었다. 하지만 미국 자동차 회사의 2000년~2010년도 위기로 [[제너럴 모터스|GM]]과 [[크라이슬러]]와 더불어 미국차의 품질 불량에 대한 비난에서 자유롭지 못했었다.[* 일부에서는 FORD가 Fixed Or Repaired Daily의 약자라고 한다.] 그러나 최근 미국과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승승장구를 기반으로 2018년 기준 품질도 미국 자동차 회사중에 제일 좋다고 평가받았다. 가장 커다란 이유는 브랜드 정리. 포드는 마치 "기다렸다는 듯이"[* 실제로 [[2006년]]부터 'The Way Forward'라는 계획을 세워 대비할 수 있었다.] [[머큐리(자동차)|머큐리]] 브랜드를 폐기하고 [[랜드로버]]와 [[재규어(자동차)|재규어]]를 [[인도]]의 자동차 회사인 [[타타자동차]][* [[타타대우상용차]]를 인수한 그 회사 맞다.]에 매각했다. [[볼보]]와 [[애스턴 마틴]] 역시 매각했고, [[마쓰다]] 등의 회사에 가지고 있던 지분 역시 판매했다. 다만, [[애스턴 마틴]]은 포드가 갖고 있었던 지분을 모두 매각하지 않았고 현재도 일부 보유 중이다. 결국 이런 이유로 돈이 생기기도 했지만, 현재 [[자동차]] 시장의 흐름을 잘 타는 유럽 포드가 건재하기 때문이다. 한 마디로 유럽에 기반이 강했고 대표적인 모델이 [[포드 몬데오|몬데오]]나 [[포드 S-맥스|S-맥스]]다. 유럽 포드는 키네틱 디자인(Kinetic design)을 전 차종에 적용하여 호평을 받았고 그 이후 원 포드(One Ford) 전략에 따라 [[미국]] 포드의 차량들도 유럽 포드의 키네틱 디자인을 채택하면서 외형상 투박한 [[미국]] 차량이 아닌 유럽적인 디자인의 차량들이 나오면서 디자인적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.[* 다만 [[포드 머스탱|머스탱]]의 경우 6세대 모델부터 마초적인 [[미국]] 디자인의 머스탱 대신 키네틱 디자인이 적용된 머스탱이 나오면서 뭔가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도 있었다. 하지만 출시 이후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머스탱에 대한 평가도 좋은 편.] 특히 몬데오와 통합한 퓨전의 앞모습은 '''한 마디로 [[애스턴 마틴]]....''' 포드의 선견지명은 사실 뛰어난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, 위에 썼던 바와 같이 "기다렸다는 듯이" 정리한 부분을 제외해도 이미 원 포드 전략에 가깝도록 진행되어 있던 라인업 통합이 위기 이후 가시화 된 것 뿐. 포커스[* 다만, 포커스의 경우는 원 포드 전략과는 조금 얘기가 다르다. 원 포드 전략이 나오기 한참 전인 1970~1980년대에 비용 절감을 위한 '월드카' 개념이라는 것이 있었고, 이 개념에 의해 포드, GM, 크라이슬러 등의 미국 회사들은 유럽과 미국에서 같은 모델의 소형차를 만드는 것을 적극적으로 진행하였다. 포드의 경우 그 결과물이 에스코트(Escort)였고, 에스코트가 세대를 거듭하다가 이름을 바꾼 것이 포커스이다. 즉, 포커스는 애초에 유럽과 미국의 모델이 같은 것을 전제로 했던 차이며, 미국에서 신모델 채용이 늦어진 일이 한번 있었던 것일 뿐 언제나 기본적으로는 같은 모델이었다. 왜 그 옛날부터 이런 일이 있었나 하면 옛날에는 미국 회사에서는 대형차는 잘 만들었으나 소형차 만들기는 서툴렀기 때문이다. 따라서 소형차 개발에 능한 유럽 포드에 의존하여 모델을 개발하고 미국용은 미국 포드에서 약간 손보는 정도에 그쳤던 것이다. GM의 [[쉐보레 셰베트|셰베트]]와 르망, 크라이슬러의 [[생카 호라이즌|호라이즌]] 등도 같은 개념으로 만들어졌던 차들이다.]를 예로 들어 보면 2009년식 포커스의 경우 유럽과 디자인이 달랐지만 실은 전세대 포커스의 플랫폼을 그대로 차용한 것이고, 유럽형 포커스에는 신형 플랫폼을 적용한 것이 다른 점이다. 몬데오와 달리 [[포드 퓨전|퓨전]]의 경우 [[머큐리 밀란]]/[[링컨 MKZ]]와 플랫폼을 공유하기 위해 따로 디자인되었던 것이나 점진적으로 플랫폼과 디자인을 통합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노력은 이미 진행 중이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. 거기다 [[미국]] 부동의 베스트 셀러인 [[픽업트럭]] 기반의 [[포드 F 시리즈|F 시리즈]]와 [[포드 레인저|레인저 시리즈]]로 지위를 유지 중이다. 특히 F 시리즈의 대표작 F-150의 위치는 절대적인데, 이 차 하나가 포드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데다가 35년 이상 미국 자동차 판매량에서 절대 1위를 놓치지 않는다. 금융위기 이후 소비 위축과 고유가 등으로 움츠러드나 했으나, 포드는 이후 보란듯이 타 회사들을 압도하는 연비와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수백kg을 경량화한 F-150 13세대를 내놓았다. 포드의 다운사이징 기술을 적용한 에코부스트 엔진으로 5,000cc가 마티즈 취급받던 픽업트럭 시장에서 2.7L의 저배기량 엔진을 내놓고, 인테리어와 기능 면에서도 항상 타사보다 한 발씩 앞서나가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. 더욱 놀라운 것은 그렇게 신기술을 적용하고도 항상 안전테스트는 별 5개 만점을 받는다는 것. 경쟁작들이[* [[쉐보레 실버라도]], [[램 픽업|RAM 1500]], [[토요타 툰드라]], [[닛산 타이탄]]. 참고로 판매량 순이다.] 날고 기어도 안전테스트에서 꼭 별 한두 개씩 깎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. 이외 포드는 플릿 시장에서도 아주 잘 벌어먹고 있다. [[쉐보레 임팔라]], [[쉐보레 타호]]와 함께 2000년대 미국 경찰차의 대명사였던 [[포드 크라운 빅토리아|크라운 빅토리아]]는 1981년부터 2011년까지 30년 이상 미국의 경찰차와 택시로 엄청나게 팔려나갔다. 2010년대 들어서 임팔라가 그랜저 등과 경쟁할 준대형 패밀리 세단으로 콘셉트이 바뀐 후에는 임팔라 대신 [[포드 토러스|토러스]]가 경찰차로 많이 쓰였다가 넓은 적재공간과 엄청난 출력을 가진 [[포드 익스플로러|익스플로러]]로 바뀌고 있다. 게다가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호주에서 차를 만들어 파는 것을 보더라도 확실히 사업을 크게 하고 있다. 단, 호주 공장은 2016년부로 폐쇄.[* 대한민국에서 팔리는 포드 차량들은 대부분 미국산이지만 [[포드 포커스|포커스]]같은 경우 유럽에서도 생산되는 차종이다. [[대한민국]]에 들어왔던 포커스 디젤 모델이 독일산이며 한때 판매했던 미니밴인 S-맥스는 [[벨기에]] 현지공장(현재는 폐쇄)에서 생산했다. [[포드 퓨전|퓨전]]의 가솔린 모델은 멕시코에서 들여온다. 퓨전의 가솔린 모델의 수입이 중지되고 새로 들여온 몬데오 디젤은 스페인 현지공장에서 생산한다.] 이렇게 기반이 강하다 보니 다른 메이커들과 다르게 [[미국]]차들의 특징 중 [[OHV]]를 4세대 머스탱 3.8L를 마지막으로 이미 2004년경에 완전히 폐기처분해버리고, 그룹내에서 생산되는 모든 엔진을 OHC 벨브트레인으로 변경하는등 다운사이징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현재 [[미국]]차들이 사용하는 엔진 중에서 소형으로는 가장 성능이 괜찮은 엔진에 해당한다. 최근에는 에코부스트라는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을 만들어 냈고 그 중 V6 3.5L 터보는 무려 '''370~675마력'''[* 포드 GT에 들어가는 녀석은 다소 설계가 다르긴 하다. 그럼에도 실로 대단한 파워임은 변하지 않는다.]을 자랑한다. 하지만 아직 슈퍼차저에 대한 개발도 멈추지 않은듯 700마력 이상의 [[셸비 GT500]]도 선보였다. 심지어 2015년 4월에는 [[포드 피에스타|피에스타]]에 들어가는 1.0L 3기통 124마력 에코부스트를 [[포드 퓨전|몬데오]]에 올린것도 모자라서 신형 [[포드 머스탱|머스탱]]에는 4기통 2.3L 에코부스트 가솔린 터보 엔진을 올리기까지 했다.[* 직렬 4기통 2.3L 320마력(북미에서는 314마력)으로 신형 포커스 RS에도 들어간다. 참고로 포커스 RS의 출력은 350마력으로 추가적 튜닝이 이뤄졌다.] 그 외에도 포드의 르망에서 페라리와 경쟁하는 [[포드 GT|GT]]도 생산되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